배송받은 박스가 제법 크길래 의아했습니다.박스를 열어보니, 건강한 물에 대한 소책자와 만원 할인쿠폰 그리고 사은품인 비누가 있더군요.비누포장엔 육각으로 접힌 소박한(?) 홍보 쪽지도 있구요.세탁볼은 일단 (인공적이지만 나쁘지 않은) 향이 풍깁니다.사이즈는 예상보다 크긴한데 아무래도 두 개 더 구입해서 쓰는게 효과적일 듯 싶습니다.세제와 유연제가 아직 많이 남았고, 세제를 전혀 안쓰자니 좀 불안한 감이 있어서먼저 미량의 세제로 세탁물을 한번 돌리고 탈수 후, 세탁볼로 세탁/헹굼/탈수 코스를 돌립니다.효과를 말하자면, 어떤 광고처럼 "'흰옷은 더욱 희게, 색깔옷은 선명하게"에요.(참고로 저는 색깔 구분없이 한번에 세탁합니다.)옷을 오래도록 두고두고 입는 시대가 아니니 세제를 좀 덜 써도 괜찮겠어요. .